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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계속되는 실적 성장”

“LG이노텍, 계속되는 실적 성장”

기사승인 2021. 06. 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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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8일 LG이노텍에 대해 계속되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21년 2분기 매출액은 2조2078억원, 영업이익은 1278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실적 감소의 주요 요인이었던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계절적 실적 감소 폭이 동사가 3D센싱 카메라와 트리플 카메라를 공급하는 모델의 출하 비중이 높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는 동사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사이클 상 계절적 비수기이나, 올해 2분기에는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모델 중에서도 동사가 3D 센싱 카메라와 트리플 카메라를 공급하는 모델의 출하 비중이 49%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실적 감소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이 통상적으로 출시되던 9월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사의 신제품향 공급은 6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3분기부터 시작되는 실적 성장 모멘텀은 전년 대비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하반기 실적 또한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일정이 정상화됨에 따라 전년대비 강하게 나타나며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동사의 카메라모듈 공급 방식 변화에 따른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센서시프트 공급 물량 확대, ToF가 기존 모델 뿐만 아니라 올해 신제품에도 공급된다는 점 등을 고려 시 이익 감소폭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화소 수 증가 가능성 등 고려 시 연간 실적 성장은 이어질 것”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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