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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 개발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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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1. 06. 18. 14:32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스타트업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제1탄’의 수요 기업으로 참여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분업적 협업을 통한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사업화, 기술개발(R&D) 연계, 기술보증 연계 및 수요기업과의 협업기회를 부여한다.

이번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과제는 ‘기내반입 금지물품 판별 서비스 개발’로 출국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여객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을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신청 마감일일 30일 기준으로 업력 7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6월 30일까지 K-Startup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22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터스 또는 온오프믹스에서 ‘대스타’로 검색 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할 경우 이메일과 문자로 사업설명회의 유튜브 URL을 전송받을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 당일 유튜브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검색 후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의 경우 중소기업벤처부가 사업화자금(최대 1억원), 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

창업성장기술개발(R&D) 사업의 전략형 과제(최대 2년·4억원) 또는 디딤돌과제(최대 1년·1.5억원) 선정 과정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마트공항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 등이 제공될 수 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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