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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기청,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

서울지방중기청,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

기사승인 2021. 06.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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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 하반기 모집을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한다.

선정기업(도입기업)은 도입목표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되는데 생산정보를 기본적으로 디지털화할 수 있는 기초 수준은 최대 7000만원,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중간1 수준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도입기업의 업종과 기술분야를 고려해 스마트공장 전문가인 코디네이터가 일대일로 매칭돼 사업기획부터 우수 공급기업 선정과 구축 과정에서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제조현장에 최적화 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화 전문인력, 맞춤형 공급기업 선정, 사후관리(After Service)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지역 신청기업은 총 129개사로 요건검토와 현장평가, 선정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서 6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하반기 지원규모는 잔여예산에 따라 유동적인 상황이다.

김영신 서울지방중기청장은 “서울지역에 질적으로 향상된 스마트공장 보급을 추진중에 있으며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정립을 위해 업종별 우수모델 창출과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내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으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공정과 경영개선 성과 입증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작년 말까지 1만9799개를 보급해 당초 목표(1만7800개) 대비 약 112%로 초과 달성했고 실제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 평균적으로 생산성 28.5% 향상과 원가 15.5% 절감 등 공정개선을 나타내고 이는 매출액 7.4% 증가 등 경영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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