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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 LiDAR 기술과 AI 기반 슈퍼컴퓨터 표준 탑재

볼보차,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 LiDAR 기술과 AI 기반 슈퍼컴퓨터 표준 탑재

기사승인 2021. 06. 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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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 LiDAR 기술과 AI 기반 슈퍼컴퓨터 표준 탑재. /제공 =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가 차세대 충돌 방지 기술을 위해 새롭게 개발되는 순수 전기차에 라이다(LiDAR) 기술과 AI 기반 슈퍼컴퓨터를 표준으로 탑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자제 개발 소프트웨어와 볼보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자회사, 젠스엑트(Zenseact) 및 루미나(Luminar)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차세대 충돌 방지 기술을 통해 사망자와 사고를 줄이고자 하는 안전 목표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볼보의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는 루미나가 개발한 라이다(LiDAR) 기술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온칩 기반의 자율주행 컴퓨터 등 최첨단 센서가 표준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최고 경영자는 “볼보차는 항상 안전 분야의 리더로 자리해왔다. 그리고 이제는 자동차 안전의 다음 단계를 정의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표준 하드웨어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무선으로 안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까지 도입할 수 있다. 이는 안전에 대한 우리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안전 패키지가 충돌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향후 사고 발생률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헨릭 그린 볼보자동차 최고 기술 책임자는 “더욱 안전한 자동차를 향한 우리의 야망에서 있어 장기적인 목표는 충돌을 피하거나, 사고를 전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차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무선 업데이트로 안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통해 앞으로 충돌사고를 더욱 줄이며,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에서 최고의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루미나(Luminar), 엔비디아(NVIDIA), 젠스엑트(Zenseact) 등 각 분야 기술의 리더들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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