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부겸 총리 “세계 경제 대전환…스타트업·벤처기업에는 기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628010017040

글자크기

닫기

이욱재 기자

승인 : 2021. 06. 28. 15:20

'넥스트라이즈 2021' 개막식서 축사하는 김부겸 총리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서울’ (NextRise 2021)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연합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는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벤처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NextRise 2021, Seoul)’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행사는 2019년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국내외 스타트업·기업·투자자를 서로 연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종합대전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김 총리는 “지난해 1분기만 하더라도 국내외 벤처투자가 이례적으로 감소했다”면서도 “하지만 연말에 가보니, 우리나라의 벤처 투자액은 오히려 역대 최대치인 4조304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는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디지털 경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타트업, 벤처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업-투자-성장-재투자’가 선순환하는 건강한 창업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디저털 경제의 활성화는, 가깝게는 청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멀게는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된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며 “문재인정부도 벤처,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뒷받침을 착실히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먼저 집권하자마자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시켰다”며 “그리고 2017년 이후로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지역뉴딜 벤처펀드’ 등을 매년 4조원 이상 조성해 지난해까지 20조원에 가까운 금융지원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지난해 벤처 투자액은 2017년과 대비해 81%나 증가했다. 벤처투자 기업도 68% 증가해서, 2130개 기업이 됐다”며 “장래에 대한민국의 경제와 일자리를 책임질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 기업은 2017년에 115개에서, 작년에는 320개로 세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정부도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을 돕겠다”며 “모든 유수의 글로벌 기업도 시작은 모두 스타트업, 벤처였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 앞으로 마주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훌륭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욱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