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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 국내외 차트 점령…K팝 위상 높였다

방탄소년단·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 국내외 차트 점령…K팝 위상 높였다

기사승인 2021. 06. 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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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위부터),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국내외 차트를 장악 중이다./제공=빅히트 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하이브(HYBE)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한국, 미국, 일본 음악 차트를 장악하며 K-팝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30일 하이브에 따르면 25주차 가온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 BGM 차트 정상에 올랐고, 세븐틴은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로 앨범 차트와 소매점 앨범 차트 1위,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로 다운로드 차트 1위를 찍었다. ‘유어 초이스’는 지난 28일 발표된 26주차 소매점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미국 빌보드가 29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차트(7월 3일 자)에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졌다.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진입 첫 주 1위로 직행하는 ‘핫 샷’ 데뷔 후 7월 3일 자 차트까지 5주 연속 정상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룹으로서 21세기 최초 기록을 1주 연장했다. 또한, ‘버터’는 ‘빌보드 글로벌 200(미국 제외)’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2위에 오르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세븐틴은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5위를 차지해 빌보드 메인 차트 첫 입성과 동시에 상위권을 찍었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3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가 5위, 수록곡 ‘해븐스 클라우드(Heaven’s Cloud)’와 ‘애니원(Anyone)’은 각각 18위, 1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빌보드 차트 롱런 중이다.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로 지난 19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5위로 진입해 데뷔 3년 차 K-팝 그룹의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이후 6월 26일 자와 7월 3일 자 차트까지 3주째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이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 3위에 올랐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도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 14위부터 ‘매직(Magic)’ 15위, ‘안티-로맨틱(Anti-Romantic)’ 21위까지 3곡을 랭크시켰다.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는 85만 8천여 장으로 올해 앨범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7월 5일 자 최신 차트 ‘주간 앨범 랭킹’에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뒤이어 세븐틴이 ‘듀더 초이스’로 2위를 차지하면서 2주 연속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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