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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페이먼츠, 50여명 경력직 인재 공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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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승인 : 2021. 07. 19. 12:01

다음 달 1일까지 서류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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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사업(PG) 전문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토스페이먼츠는 19일 채용 웹사이트를 열고 엔지니어링, 데이터, 인프라, 디자인, 보안 등 총 21개 포지션에서 50여명의 경력직 인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학력 및 전공이 무관하거나 PG나 간편결제 부문 경력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이번 공채는 회사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각 분야 전문 인력을 빠르게 충원하고자 진행됐다. 토스페이먼츠는 LG유플러스의 전자지급결제 사업 부문을 인수해 지난해 8월 출범했다. 당시 27명이었던 인원은 이달 기준 130명을 넘어서는 등 4배 이상의 빠른 성장을 보였다.

이달 기준 토스페이먼츠의 누적 거래액은 약 145조원, 월평균 거래액은 2조원을 넘어섰다. 게다가 구글, 이베이코리아, 삼성전자, 배달의 민족, 마켓컬리, 티몬, 코스트코 등 8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채용 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 내에 완료된다. 서류접수는 다음 달 1일까지며 1차 직무 인터뷰, 2차 문화 적합성 인터뷰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각 전형에 대한 평가 결과는 3일 내에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입사자에게는 전 직장 연봉의 최대 1.5배를 제공하고, 토스페이먼츠 주식 증여(RSU) 혹은 사이닝보너스를 지원한다. 또한 토스와 동일한 수준의 복지혜택,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온라인 결제 시장은 2015년 이후 매년 약 20%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결제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해 지난해에는 온라인 쇼핑 중 모바일 거래액이 108조원에 달했다.

토스페이먼츠는 사업자의 성장을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가맹점과 사용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정산주기 단축, 가입비 및 보증보험 무료, 업계 최초 연중무휴 고객센터 운영 등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한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토스페이먼츠는 이미 뛰어난 동료들이 국내 전자결제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온라인 결제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공개 채용에서 기술 PG 로켓에 올라타 온라인 결제시장의 혁신을 만들어갈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토스페이먼츠는 공채 지원자들을 위해 현직자와의 라이브 Q&A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완료한 지원자에게는 별도 메일을 통해 해당 세션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토스페이먼츠의 현황과 비전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토스페이먼츠에 재직 중인 구성원이 직접 세션 참가자들이 남긴 사전 질문 중 일부를 선택해 답변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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