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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유단체·기업 7개 지정·활성화 지원사업 6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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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기자

승인 : 2021. 07. 26. 16:59

민간의 공유경제 활동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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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는 공유단체·기업 지정·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7개 공유단체·기업 지정·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6개 단체·기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공모 결과 접수된 공유단체·기업 지정 10건·활성화 지원사업 14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대면평가, 도 공유경제촉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공유단체·기업으로 △시티앤로컬협동조합(창원) △아름다운교육나눔사회적협동조합(창원) △주식회사 당신처럼 동행(창원) △공생가 주식회사(김해) △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김해) △주식회사 마음담아(양산) △사단법인 예그리나장애인보호작업장(함안) 총 7개 신규 지정된 단체·기업은 공유단체·기업으로 3년간 지정돼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식회사 당신처럼 동행(창원) △위드워커(진주) △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김해) △주식회사 마음담아(양산) △(사)경남통일농업협력회(밀양) △농업회사법인지리산흰민들레영토㈜(함양) 총 6개 단체·기업에 사업당 500만~1100만원의 범위에서 지원해 총 5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유경제 단체·기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공유농장 운영 △병원동행 및 일상동행 서비스 △공유주방 이용한 지역음식(로컬푸드) 제품 개발·판매 및 기부 △노인은퇴자를 위한 생활목공예 활동 공간 공유 △일용직 책임중개 플랫폼 운영 △작은도서관 공유 및 어르신 대상 재능기부 강좌 등 다양한 공유경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공유경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돼 취약계층의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도와 함께 공유경제 활동을 펼쳐나갈 단체·기업을 발굴했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으로 민간의 공유경제 활동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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