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장수군, ‘카드형 장수사랑상품권’ 업무 협약

기사승인 2021. 07. 26. 11: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지역경제 활성화·행정 효율성 제고 기대
지류(종이)형 장수사랑상품권_1만원
지류(종이)형 장수사랑상품권./제공=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장수군과 손잡고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을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26일 전북 장수군과 비대면(서면)방식으로 ‘카드형 장수사랑상품권 발행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장수군은 지류(종이)형 상품권에 이어 오는 28일부터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카드형 장수사랑상품권’을 군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조폐공사는 장수군에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카드형 장수사랑상품권은 가까운 농·축협 은행을 방문해 발급받거나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종이·모바일(QR형)·카드형 상품권과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등 지역상품권 풀 라인업을 구축, 서비스 중이다.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고 지역상품권 도입을 돕기 위해 카드형 및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연말까지 특별 수수료율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카드형 상품권은 보다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