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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 40명, 윤석열 입당 촉구 서명…“국민 뜻 받들어야”

국민의힘 의원 40명, 윤석열 입당 촉구 서명…“국민 뜻 받들어야”

기사승인 2021. 07. 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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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입당해 국민의힘 경선 플랫폼서 활동해야”
국민의힘 당외 대선후보 입당 촉구 기자회견2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외 대선후보 입당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이병화 기자photolbh@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 40명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정권의 탄압에 맞서 싸웠고, 국민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그(윤 전 총장)가 말했던 것처럼 열 가지 중 아홉 가지 생각이 달라도 한 가지 생각, 정권교체로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같이 하는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우리 의원들은 국민의힘에 들어온 그 어떤 외부 주자도 차별받지 않고 공정한 기회를 받도록 보장할 것”이라며 “현 집권세력의 무책임한 네거티브 공세에 적극 대응할 것이고, 그들의 끊임없는 정치공작 시도에 맞서 우리 주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범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향해서도 “정권교체를 위한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플랫폼에서 범야권 주자들이 모두 모여 한바탕 축제 같은 경선을 벌여가자”며 “그것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라고 입당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이거나 당직을 맡고 있는 의원들과는 아예 처음부터 접촉하지 않았고 다른 캠프 지지 의사를 밝힌 의원은 전부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또 “윤 전 총장과 이준석 대표가 어제 치맥 회동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을 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도 가급적이면 빨리 윤 전 총장이 입당해 우리 당 경선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게 윤 전 총장이나 당을 위해 바람직하다 생각해서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입당 시기와 관련해선 “8월 10일 전후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그런 대화는 나눈게 없는 걸로 안다”면서 “11월 입당설 역시 윤 전 총장 본인 입에서 나온 것이 없고 본인도 그런 생각은 안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권 의원은 계파적 행동으로 비칠 우려에 대해선 “계파적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면서도 “대권 경쟁 국면에서 어느 주자를 지지 하느냐 마느냐는 국민의 한사람,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계파로 보는건 바람직 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자리에는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분들도 있고, 입당 후에 지지하겠다는 분들, 또 단순히 조기 입당이 바람직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전 총장 입당 촉구 성명에 서명한 의원은 정진석, 권성동, 김상훈, 이종배, 장제원, 강기윤, 김성원, 김정재, 박성중, 송석준, 윤한홍, 이달곤, 이만희, 이양수, 이철규, 정운천, 정점식, 김선교, 김승수, 김영식, 김희곤, 박대수, 배준영, 서일준, 안병길, 유상범, 윤주경, 윤창현, 이영, 이용, 이종성, 이주환, 정찬민, 정희용, 지성호, 최춘식, 최형두, 태영호, 한무경, 홍석준 등 총 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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