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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향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무대에서 ‘광복 76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아 ‘애국가’로 문을 연다.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르’는 타악기의 리듬과 금관악기가 어우러져 음악회에 장엄함과 광채를 더하고, 베토벤의 ‘교향곡 5번 1악장’의 빠르고 활기찬 분위기는 광복절의 환희를 표현할 예정이다.
또 작곡가 김택수가 편곡한 우리 민요 ‘아리랑’을 신아라 부악장의 솔로 연주로 선보인다. ‘아리랑’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혼을 지킬 수 있었던 원천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선곡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북유럽 작곡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1번’에는 행진곡 풍의 웅장한 요소들이 잘 녹아 있다.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의 고국인 핀란드 대표 작곡가 시벨리우스가 남긴 ‘핀란디아’는 러시아 지배에 대항했던 핀란드인의 저항 정신을 보여준다.
마지막 곡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에서는 광복을 맞이한 우리 민족의 환희를 음악으로 랜선 너머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시향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 서울시 유튜브(라이브서울)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참고사진]+180815_광복+73주년+기념+음악회](https://img.asiatoday.co.kr/file/2021y/08m/10d/20210810010009799000575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