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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도 ‘오래 살아남는 것이 성공하는 것’이라는 명제 아래, 수백 년 간 살아남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원칙과 비법은 무엇인지, 그런 기업은 어떻게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체질화했는지, 왜 정치과잉의 사회에서는 오래 살아남는 기업이 드문 것인지, 그리고 사회적 책임투자와 ESG경영이 주목받는지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과거 금융 및 외환위기 때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 국내 상위 5대 그룹의 반도체, 항공산업, 철도차량, 석유화학 등 8개 업종의 사업구조조정(소위 빅딜)의 실무를 총괄하는 중 저자는 30대 그룹 기업 가운데 16개 그룹 기업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봤다.
이때부터 저자는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2003년에는 사단법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KBCSD)를 창립해 초대 사무총장으로서 5년간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견인하는 활동을 했다. 그 후 동아시아 지속가능 발전 연구원과 SDMI컨설팅사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지속가능 발전과 관련한 자문과 기고 활동 등을 해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기업의 장수와 지속가능 발전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했고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 전략 수립과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은 이 책에 관해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은 물론 국가와 미래세대의 번영에도 유용한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평했다. 기업은 물론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정치가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란 뜻이다.
매산서재. 261쪽. 1만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