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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인텔과 협력 통해 서비스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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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1. 08. 19. 13:56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글로벌 반도체 업체 인텔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자사 기술의 서비스 범위와 고객층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폐 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이 인텔의 ‘오픈비노(OpenVINO)’ 기술을 적용, GPU를 넘어 CPU 기반에서도 신속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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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균 루닛 제품총괄이사(CPO)는 “인텔의 오픈비노 기술을 기반으로 이제 CPU 환경에서도 의료 AI 제품이 적용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GPU 솔루션에 부담을 느끼는 병원 및 의료 기관 등에도 추가적으로 도입이 가능해, 더 넓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텔 오픈비노는 데이터 분석 및 AI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인텔의 독자적인 툴킷이다. 다양한 성능의 프로세서에 적용돼 AI 알고리즘을 최적화시키는 기술로 알려져 있다.

한편 흉부 엑스레이에서 주요 9가지 폐 질환을 검출하는 루닛 인사이트 CXR은 전 세계 30여 개국 300개 이상의 병원 및 의료 기관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남미, 유럽 등 의료진이 부족한 지역에서 환자의 결핵 및 코로나19 검출에도 적극 사용 중이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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