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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화 된 시스템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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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8. 29. 15:47

산불감시 드론 시연회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4월 ‘산불감시 드론 시연회’에 참석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안양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재난분야에도 기존과 차별화되고 과학화 된 대비가 필요합니다”

전국 최고의 스마트 안전도시를 지향하는 안양시가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재난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관내 전역 무선 IoT통신망(사물인터넷)구축을 전국 최초로 이끌어 냈다.

시는 지난 3월 IoT통신망을 활용한 미세먼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버스정류장에 장착된 측정기가 미세먼지 데이터가 청소차량과 살수차량에 이를 통보하면 살수차량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으로 출동해 살수를 함으로써 미세먼지 농도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세먼지 측정기는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40여 곳에 설치돼 있으며 미세먼지·초미세먼지·습도·온도·자외선지수 등을 실시간 측정해 대형 전광판에 대기상태를 송출하고 있다.

IoT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신호등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시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신호등은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자동 조정함으로써 정체현상을 최소화 하고 교통안전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소방차나 119구급 차량의 경우 우선 신호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 2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통해 관내 446개소에서 스마트신호등을 운영 중이다.

점등상태와 밝기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가로등은 시범 운영 중이며 수도 이용패턴을 분석해 누수를 확인하는 스마트 누수탐지 서비스도 물 관리체계에 혁신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 시는 도내 지자체 IoT서비스 통합 빅데이터 허브가 될‘경기 IoT거점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SKT와 IoT서비스 실증을 공동 추진, 식수오염검과 화학물질 검지, 지진감지 등으로 IoT통신망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시의 재난안전통신망을 연계한 IoT통신망은 서비스는 테러 등 만약의 사태에도 대비하게 된다.

센서 및 전문 S/W를 통해 폭발물과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구조물 진단시스템은 불특정 다수가 찾는 안양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안양아트센터 등에 설치돼 안전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산불발생에 대비한 드론 산불감시 진화시스템을 전국 처음으로 구축했다.

드론을 활용한 이 시스템은 드론이 공중에서 촬영한 영상을 지상 관제센터로 송출, 원거리에서도 실시간 감시는 물론 취사 등 각종 불법행위 금지 안내방송과 산림병해충 예찰활동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오는 11월까지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천을 끼고 있는 관내 9개소 둔치주차장을 대상으로 구축하는 차량침수 알림 시스템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우려 발생 시 차주에게 자동으로 이동조치 안내문자를 보내는 시스템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 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재난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발생이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무관하지 않음을 암시, 첨단 재난안전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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