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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3분기 시장 기대치 뛰어넘는 실적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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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8. 31. 08:05

키움증권이 31일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9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컨센서스 2687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광학솔루션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5G 교체 수요와 맞물려 신형 아이폰 수요 전망이 긍정적이다”면서 “카메라모듈과 전면 3D모듈의 공급 방식 변화된 상황에서 경쟁사들이 수율 및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고객사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연이은 ‘깜짝실적’에 내년 실적 둔화 우려가 나오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광학솔루션은 내년 상반기 아이폰SE 5G모델 출시로 비수기 가동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새로운 확장현실(XR) 기기 대상 3D모듈 수요가 더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2023년에는 폴디드 줌 카메라 채택으로 질적 도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전장부품도 반도체 수급 문제가 해결되는 내년에는 흑자 전환하면서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자율주행 카메라를 중심으로 스마트카 영역으로 협업 분야가 확대될 것이란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매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체질을 갖췄다”며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5.9배, 6.3배에 불과해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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