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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블룸버그, 맥루머스,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더그 필드 애플카 프로젝트 총 책임자는 최근 포드로 자리를 옮겼다. 더그 필드의 첫 직장이 포드였던 만큼 애플과 테슬라를 거쳐 친정으로 복귀한 셈이다.
더그 필드는 포드에서 첨단 기술 및 임베디드 시스템 책임자를 맡았다. 애플과 테슬라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하던 경험을 살린 것이다. 필드는 애플에서 맥 하드웨어를 연구했고, 테슬라에서는 ‘모델3’ 출시에 중추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에서 5년을 근무한 후에는 2014년 애플에 복귀해 ‘프로젝트 타이탄’을 이끌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더그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엔지니어링 및 제품 디자인 리더 중 한 명이며, 애플, 테슬라, 세그웨이를 포함해 자동차, 기술, 모빌리티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제품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카 프로젝트의 총책임자가 갑자기 포드로 이직한 점을 들어 “애플카가 출시도 되기 전에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또 “애플카를 작업하는 일부 애플 엔지니어들이 회사가 5~7년 안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애플은 최근 한국과 일본 완성차 제조사와 전장부품사를 잇따라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과 관련 있는 기업이 애리조나주의 주행 시험장을 구입하거나, 캘리포니아주 도로에서 애플의 자율주행차가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등 자율주행 전기차 연구를 의미하는 여러 장면도 포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