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GS칼텍스, ‘질소분위기 촉매 작업’에 로봇 도입…국내 최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914010007614

글자크기

닫기

김한나 기자

승인 : 2021. 09. 14. 09:38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통한 ‘안전 혁신‘ 강조
[사진2] 로봇을 활용한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작업
GS칼텍스 작업자가 로봇을 이용해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제공=GS칼텍스
GS칼텍스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정유·석유화학 안전 혁신에 나선다.

GS칼텍스는 국내 최초로 위험성이 높은 ‘질소분위기(Nitrogen atmosphere) 촉매 교체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유·화학 시설 정비 작업 등에서 활용되는 질소분위기 작업은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질소를 투입해 작업하는 것으로 작업자가 질식 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GS칼텍스는 국내 로봇 전문 업체와 협업해 가상 작업공간에서 모의 테스트를 거친 뒤 실제 현장의 설비에 로봇을 투입하는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작업에 성공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작업자 질식 사고의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국내 질식재해로 인한 재해자는 65명, 이중 31명이 사망하여 질식재해 사망률은 47.7% 수준으로 전체 산업재해 사망률 1.5%보다 30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 GS칼텍스는 로봇활용으로 질소분위기 작업을 위한 위험성 검토, 작업 시간 단축 등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을 수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외부와 협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서 디지털 역량강화가 중요한 만큼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