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 비대면 채용시장 ‘도우미’ 자처...청년면접 지원

기사승인 2021. 09. 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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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월 선착순 100명
청년지원센터 내 비대면 모의면접(AI, VR) 체험기회
모의면접에 이력서 사진촬영까지
전남 여수시 청년 일자리카페 전경. /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비대면 채용시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청년 면접을 지원한다.

여수시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수시소재 만 19세~39세 청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모의면접의 날(이력서 사진촬영)’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의면접의 날은 청년들이 AI·VR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취업시장에 대한 선제적 경험을 쌓게 해 취업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모의면접 체험자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촬영권을 함께 제공한다.

모의면접의 날 신청자는 약 30분 가량 AI·VR 모의면접을 체험한 후 이력서 사진촬영권을 제공받아 원하는 날짜에 사진관에 방문해 촬영을 진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수시 거주 청년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우리 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취업지원준비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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