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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아오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14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방금 마지막 종소리를 들었다. 복싱은 끝났다”고 밝혔다. 파퀴아오는 “복싱 글러브를 벗는 날이 올 거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못했다”며 은퇴 소감을 전했다.
현직 필리핀 상원의원인 파퀴아오는 지난 19일 파키아오는 내년 5월 필리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그동안 정치와 복싱을 병행해왔지만 복싱에서 은퇴한 뒤 정치적 목표를 향해 전념키로 했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빈민가에 태어난 생계를 위해 링에 오른 파키아오는 경량급인 플라이급부터 시작해 세계 최초로 8체급을 석권했다. 오스카 델라 호야(미국), 미겔 코토(푸에르토리코), 후안 마누엘 마르케스(멕시코), 셰인 모슬리(미국) 등 최강자들과 명승부를 만들었다. 12차례 세계 타이틀을 거머쥔 파키아오는 통산 72전 62승(39KO) 8패 2무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