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빛 하나 변하지 않고 공약 발표, 측은하기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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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치 본인이 줄곧 이 사업을 추진해온 것처럼 낯빛 하나 변하지 않고 공약으로 발표하는 모습에 측은함마저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구청장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박원순 전 시장이 7년 동안 거부해온 사업”이라며 “제가 7년 전 기획하고, 오세훈 시장이 취임 이후 연구 용역비를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같은 당 박영선 전 장관도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정책을 어설프게 표절하더니 이재명 후보까지 무단으로 베끼기 하는 것을 보니 민주당은 ‘상습 표절당’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정책을 표절하는 것 자체를 나무라지는 않지만, 원저작권자를 밝히는 것이 책임있는 공직 후보자의 덕목이자 서울시민에 대한 기본 예의”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에 대해서도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비리를 지칭하는 ‘대장동 게이트’는 원주민의 재산을 강탈하고 재산에 피해를 입힌 단군 이래 최대의 게이트”라고 비판했다.
그는 “모든 일의 뒤에 있는 설계자가 적반하장식 덮어 씌우기와 말 바꾸기로 위선적인 행태를 반복하는 것에서 얼굴의 두꺼움과 뻔뻔함에 소름 돋았다”면서 “국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게이트의 설계자이자 물불 가리지 않고 매일 같이 말 바꾸기를 하는 사람이 대통령을 하면 정말 위험하겠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