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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누적 4000만명 넘었다…인구 대비 77.9%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누적 4000만명 넘었다…인구 대비 77.9%

기사승인 2021. 10. 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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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접종 총 3천982만여명, 인구대비
지난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한 뒤 대기하고 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2일 오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4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228일 만이다. 이로써 누적 1차 접종자는 4000만 6549명으로, 전 국민의 77.9%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추진단은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며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접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단은 “오늘부터는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mRNA 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네이버와 카카오를 활용한 잔여백신 접종도 계속 운영 중에 있다”며 “미접종자 분들께서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 및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꼭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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