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CJ ENM 3분기 예상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8946억원, 영업이익을 11.1% 증가한 789억원으로 전망했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패키지 광고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TV 광고판매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부문의 성과 및 자체 OTT(오버더톱 서비스)인 티빙을 통한 플랫폼 다변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반면 비수기 영향과 수요 변화에 따른 커머스 부문의 상대적 부진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박스오피스 부재에 따른 영화 부문의 구조적 부진 또한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1년 들어 (티빙의) 가입자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가 약 7000~8000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2022년 이후부터는 분기당 매출 기여도 최소 5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티빙의 성장은 네이버 멤버십과의 제휴를 통한 가입자 유입, 유로2020 등 독점 스포츠 라인업 확대, 탁월한 컨텐츠 경쟁력 등에 기인한다”며 “향후 오리지널 컨텐츠 투자 등 보유 라이브러리 확대 등을 통해 더욱 견고한 가입자 기반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