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IAEC 신규회원도시로 정식 인증

기사승인 2021. 10. 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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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다섯 번째 가입
2. 경주시, 국제교육도시연합 회원도시 가입
‘IAEC(국제교육도시연합)’의 신규 회원도시 인증패/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평생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국제기구 ‘IAEC(국제교육도시연합)’의 신규 회원도시로 정식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가 있는 IAEC는 교육환경 개선과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회원도시 간 공동연구와 협력을 한다는 취지로 1994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시는 지난 6~7일 안동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제10회 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회의 지역회의’에서 최종 가입 승인을 받고 정식회원 도시로 가입을 완료했다.

현재 IAEC에는 전 세계 35개국, 515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국내 가입 도시는 24곳이다. 경주시는 안동시, 구미시, 포항시, 경산시와 함께 경북에서 다섯 번째 가입 도시가 됐다.

시는 회원 도시들과 함께 평생학습 등에 관한 공동연구, 우수사례 공유 등 교육환경 개선과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매년 열리는 정례회의와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총회에도 참석해 회원 도시 간 우수시책 등 다양한 정보교류를 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만의 특성화된 디지털 평생학습 환경 조성과 시민의식, 교양증진을 위한 ‘경주 학’ 개발 등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체제를 구축해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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