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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시설복구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 상황과 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시설 보호 현황 등을 모니터링한다. 특히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홀몸 어르신 등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화를 받지 않는 가구는 직접 방문해 살필 예정이다.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핫팩 등 구호 물품도 지급한다.
서울시는 모바일 ‘서울안전앱’으로 각종 재난 시 행동 요령과 실시간 재난속보를 알리고 있다.
서울에 10월 중 한파특보가 내려진 것은 2004년 이후 17년 만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온 만큼 시민 피해가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