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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3열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계약 시작

지프, 3열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계약 시작

기사승인 2021. 10. 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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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제공 =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3열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랜드체로키는 1992년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3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700만대가 판매된 지프의 대표적인 대형 SUV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보다 강력한 4X4(4륜구동) 능력과 정교해진 도로 주행 성능, 첨단 기술 및 안전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최초로 3열을 지원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양옆으로 넓어진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LED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또 그랜드 체로키의 쿼드라-트랙 II 시스템과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3.6ℓ V6 엔진, 8단 자동변속기는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실내는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와 월넛 내장재가 조화를 이룬다.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 탑재로 웅장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편의·안전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브랜드 최초로 T맵 내비게이션이 적용됐으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디지털 백미러, 풀 컬러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을 제공한다.

지프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지프 전용 프리미엄 골프백 세트를 증정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 써밋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다음달 중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70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혁신성, 프리미엄, 독보적인 4X4 기능 등 모든 측면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프리미엄 SUV”라며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에 대한 기준이 높은 한국의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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