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는 일반 자막이외에 발화자, 효과음 등 영화 에서 발생하는 모든 청각정보를 표기한 자막
| clip20211022145607 | 0 | 제공=한국공항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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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를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영화상영회는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공사 임직원이 직접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제작해 ‘오롯 영화를 읽는 사람들’의 자막 검수 등 협업을 거쳐 배리어프리 자막을 완성한 ‘계춘할망’을 상영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자막은 일반 자막 이외에 발화자, 효과음과 배경음악 등 영화 진행에서 발생하는 모든 청각정보를 표기한 자막을 의미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수어와 문자 통역이 제공되는 ‘보이는 라디오’ 채널을 통해 영화에 대한 감상과 사연을 나눌 수 있는 소감 공유회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한국공항공사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와 오롯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창완 사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 함께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공사는 장애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이웃들과의 상생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