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충청권 기업 지능형 5G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21. 11. 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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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세미나
중소기업 지능화 5G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 참석자들의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제공=호서대학교
호서대학교가 충청권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능화 5G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11일 호서대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 초연결 고신뢰의 지능형 제조 빅데이터 운영 인프라와 이용사례를 충청권 중소·중견기업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 세미나는 지난 10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호서대 초연결·고신뢰산업지능센터(HCIC)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으로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CEO와 공공기관, 학계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빅데이터 인프라 이용과 지능화에 대한 사례와 기업체 활용방안에 관해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주요 주제로 △지능형 제조빅데이터인프라 소개(호서대 MOT 박승범 원장) △5G기반 인공지능(AI)실증 사례(HCIC 임태호 교수) △지능형 제조빅데이터 서비스(뉴럴테크 유익수 대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고학림 호서대 HCIC센터장은 “충남권 중소형 제조산업 특성을 반영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능화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게 지능형 제조 빅데이터 인프라 제공과 함께 해양수산에 산업지능 기술을 개발해 도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공통 기반환경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능형 제조 빅데이터 인프라 이용기업인 카호코리아 최재호 대표는 “자동차 및 특수차량부품 제조를 위한 전력량, 온습도 측정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는데 산·학간 협력과 지원을 받음으로써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디지털 전환의 계기가 됐고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호서대 초연결·고신뢰산업지능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ICT 유망기술 분야의 첨단연구를 통해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급 핵심 연구인력 양성하는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로 지정됐다.

2018년부터 5G 기반의 지능화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통해 충청권의 주력 산업인 제조분야와 미래 먹거리로 육성중인 해양·항만 산업분야에 특화해 적용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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