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아산시, 신속한 제설 ‘전진기지’ 구축…구석구석 제설 ‘사각지대’ 없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23010013495

글자크기

닫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1. 11. 23. 09:14

아산시 도로 제설 준비
아산시가 22일 새벽 도로 제설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5개 지역에 제설전진기지를 구축하고 도로에 대한 제설장비·제설제 배치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용화동, 탕정면, 둔포면, 영인면, 도고면 등 5곳에 제설전진기지를 구축하고 덤프트럭 15대와 굴삭기 5대, 염화칼슘 375톤, 소금 1838톤, 친환경제설제 405톤, 모래 100㎥를 분산해 전진 배치했다.

또 주요 고갯길과 고가도로에 모래주머니 6000포를 배치하고 차량 운행이 많은 상습 결빙구역 9곳에는 원격으로 도로 제설이 가능한 자동염수분사장치를 구축해 기습적인 강설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아울러 시 경계 지역인 천안시, 평택시, 공주시, 예산군과 협의해 제설 구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치했다.

유관기관인 예산국토관리사무소,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와 협의를 통해 국도 5개 노선에 덤프트럭 7대와 지방도 6개 노선에 덤프트럭 4대를 각각 배치했다.

특히 시는 올해 첫눈을 앞두고 22일 새벽 5시부터 완벽한 도로 제설을 위한 자체 훈련을 했다. 도로 제설 작업 예행연습을 위해 도로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제설용역업체를 105명을 대상으로 새벽 5시에 비상소집 훈련을 해 1시간 내 응소 여부를 확인하고 제설차량 모의 주행을 통해 차량별로 부여된 제설노선 숙지 여부를 재확인했다.

기타 도로에 대해서는 17개 읍·면·동과 자율방범대 자체 장비를 이용해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제설 구간 분담을 통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도로과 관계자는 “겨울철 대설 및 결빙에 대비한 완벽한 도로 제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도로 제설 예행 훈련이 갑작스러운 강설 발생에 따른 즉각 출동 태세 확립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올겨울에도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신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