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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상은 기업의 성과를 다각도로 분석해 이로 인한 기업의 소비자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로 벌써 11번째를 맞이했다.
기업의 성과는 소비자 만족·편익에 기반한 소비자신뢰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측면에서 본 상이 가지는 의의가 크며, 본 상은 소비자 만족·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 확산에도 기여해왔다.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기업의 경영환경은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기업은 과거 경험해보지 못한 경영환경에 대한 대처에 주력하였다. 온라인과 비대면 비중의 대폭 증가, 글로벌 공급망체제의 일대 개편, 4차 산업과 디지털화 가속 등은 기업의 경영방식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소비자들도 전혀 새로운 환경에 놓이며 소비방식과 가치관의 유의미한 변화가 발생했다. 최근 소비자들은 품질과 더불어 구매하는 기업이 얼마나 믿을 수 있는 기업인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됐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구체적 편익도 중요한 덕목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지난해가 전례 없는 팬데믹 상황을 어떻게 대처했는지가 관건이었다면, 코로나 상황 2년째를 맞은 올해는 기업이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냈는지가 보다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됐다. 이제는 기업의 위드코로나 전략이 본격적으로 평가받는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광풍처럼 분 환경보호와 윤리소비에 대한 중요성도 중요한 소비가치로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기업들은 팬데믹 극복이라는 과제와 함께 환경보호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잘 실천한 최고의 기업들이라 할 수 있다.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기업은 무엇보다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아야한다는 점에서 한국소비자신뢰대상은 수상기업 뿐만 아니라 기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
심사위원회는 1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조사 별 표본크기 1013, 1037명) 총 26개 부문으로 나눠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하였다.
분야별 수상자 선정은 글로벌경영, 고객만족, 동반성장 등 정성적 기준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의 사회적 평판과 브랜드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논의를 통해 결정했다.
대상은 부문별 평균 점수가 높은 상위 2개 기업을 선정한 결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에는 쿠팡,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CJ제일제당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동반성장 분야가 돋보인 신세계가 차지했다.
쿠팡은 코로나19와 함께 급증하는 온라인 소비 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면서 지난 한 해 소비자들과 그야말로 ‘함께’ 했다. 수요 대처를 위해 물류 부문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채용도 늘린 점이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을 것이다.
CJ제일제당 역시 늘어나는 ‘집밥’ 수요를 따라잡는 데 그치지 않고 신제품 등을 통해 시장을 선도했던 한 해를 보냈다. 다양한 가정간편식(HMR)을 출시하는 데 이어 건강까지 생각하는 상품들을 개발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와 박수를 얻었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모두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가까운 이미지를 유지했다. 신뢰도 조사 중 ‘고객만족’ ‘변신을 위해 노력’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점이 이를 방증한다.
본 상을 수상한 기업들은 소비자 만족·편익을 통한 소비자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발전함으로써 앞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더욱 많이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 또한 국내 다른 기업들도 수상기업들의 성공사례를 참고하여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다시 한번 수상기업과 기업인 여러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