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02901010022754 | 0 | 하나은행은 25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수신금리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제공=하나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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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수신금리를 0.25%p~0.40%포인트 가량 인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현 연 0.75%에서 0.25%포인트 상향한 1%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내일(26일)부터 바로 주거래하나 월복리적금 등 적립식예금 5종에 대한 금리를 0.25%포인트에서 0.40%포인트 가량 올리기로 했다.
하나의 여행 적금은 최고 연 2.30%에서 최고 연 2.70%로 0.40%포인트 상승하고, 하나원큐 적금은 최고 연 2.30%에서 최고 연 2.60%로 0.30%포인트를 올린다.
또한, 오는 29일부터는 도전365적금 등 적립식예금 7종과 369정기예금 등 정기예금 6종에 대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추어 빠르게 수신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예적금 수요자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손님들의 자산증식에 도움이 되고자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