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지난 2018년 발매한 정규 10집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는 자우림만의 매력이 극대화된 곡이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내일은 너무 멀어 지금 바로 여기 있어줘/내일의 나보다 더 오늘의 내가 외로우니까”라고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지금 함께해달라며 불안한 감정을 토로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12곡은 하나의 서사로 완성된다. 1번 트랙 ‘페이드 어웨이(FADE AWAY)’부터 마지막 트랙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에 이르러 삶과 죽음, 희망과 불안 등 사랑하며 살며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유려한 선율로 담아냈다.
자우림은 발매 당일인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단독 콘서트 ‘영원한 사랑’을 통해 앨범 수록곡들의 첫 라이브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