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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85만톤 규모 세종몰탈공장 준공…전국 공급망 구축

삼표, 85만톤 규모 세종몰탈공장 준공…전국 공급망 구축

기사승인 2021. 11. 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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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인천, 김해에 이어 4번째
자체 보유 시멘트·석산으로 최상 품질 확보
"영남·호남 등 전국 생산거점 확대"
삼표 세종몰탈공장 준공 테이프 커팅식
문종구 삼표그룹 COO(왼쪽에서 7번째)와 다른 관계자들이 세종몰탈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은 세종에 연간 85만톤 규모의 몰탈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몰탈은 시멘트와 모래 등을 혼합한 물질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종구 삼표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이사, 배원근 세종시 투자유치과장 등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표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완공된 세종몰탈공장은 화성, 인천, 김해에 이은 제4공장이다. 삼표그룹 내 최대 규모의 몰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약 11개월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 12월부터 본격 가동·판매에 돌입한다.

최근 건설품질 향상, 공사기간 단축, 인건비 절감 등이 있는 몰탈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수도권에 치중돼왔다. 이에 삼표그룹은 세종몰탈공장 완공으로 수도권(인천·화성)~중부권(세종)~남부권(김해)으로 이어지는 전국 공급망을 완성해 공급 효율을 높이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삼표 몰탈의 가장 큰 강점은 품질이다. 자체 보유한 석산과 삼표시멘트 등의 계열사를 통해 고품질 원재료를 선제적으로 조달하고, 유럽의 최신식 선별기를 도입해 건설현장에서 요구하는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했다.

문종구 COO는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영남, 호남 등 전국으로 생산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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