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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년 연속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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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1. 12. 13. 16:53

공사는 공공기관 최초 2년 연속 'A'획득으로 공정문화 선도 공공기관임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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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주최로 열린 ‘2021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포럼’에서 공사 이희정 부사장(왼쪽 두번째)이 공사를 대표해 CP ‘A’ 등급 평가증을 수여받은 후 공정거래위원회 김재신 부위원장(왼쪽 세번째), 공사 강용규 기획조정실장(맨 왼쪽), 류해덕 법무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1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포럼’에서 공공기관 중 최초로 2회 연속 CP등급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주최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준수를 위해 기업 내부에서 자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2006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처음 도입했다.

국내 전체 349개 공공기관 중 현재 CP 도입 기관은 약 8%인 28개 기관에 불과하며 등급평가를 신청해 A등급을 2회 연속 획득한 곳은 공사가 유일하다.

공사는 2013년 공기업 최초로 CP를 도입했으며 △공정거래 관련 규정 제·개정 △계약체결 관련 사전·사후 모니터링 △공정거래 관련 임직원 교육 등 효과적인 CP 운영을 바탕으로 공정거래에 앞장서는 선도적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2019년 7월 청와대에서 열린 ‘인천공항 공정문화 확산방안’을 발표했으며, 올해 12월에는 정부 5개 부처(법무부·고용부·중기부·공정위·금융위) 주최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에서 모범거래모델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공사의 공정문화 추진성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공사는 올해 6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혁신’을 선포해 공사의 공정문화 확산 의지를 확고히 하기도 했다.

이희정 부사장은 “이번 2회 연속 CP A등급 획득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사회 공정거래모델 확산과 공정문화 선도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더욱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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