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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경협 신임 회장에 이정한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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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12. 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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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여경협
이정한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이사가 제 10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신임 회장<사진>으로 선임됐다.

여경협은 14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CCMM빌딩에서 ‘2021년 전국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이 신임 회장은 이날 열린 전국총회 대의원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표를 획득하며 제 10대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향후 여성기업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통해 회원을 늘릴 계획”이라며 “모두가 신뢰하는 법정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디자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현재 여경협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01년부터 비와이인더스트리를 이끌고 있다. 또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2012년 국무총리 표창, 2008년 여성경제인의 날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007년 여성경제인의 날 조달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그는 2003년 여경협에 입회해 2010년부터 3년간 여경협 경기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시흥산업진흥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특히 이 신임 회장은 올해 3월 여경협 수석부회장 취임 후 (여경협) 위상 제고, 여성기업 판로지원 정책 확대, 금융기관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금융지원 확보, 여성기업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여경협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지원 기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 신임 회장은 내년 1월 2일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참석해 정윤숙 여경협 회장으로부터 여성기업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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