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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15일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79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55만300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지난 3월 증가로 돌아선 이후 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증가 폭은 다소 둔화됐다. 지난 9월과 10월 각각 67만1000명, 65만2000명 증가를 기록하며 60만명대 증가 폭을 지속하는 듯 했지만 2개월 만에 다시 50만명대 증가로 내려앉았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5%로 지난해보다 0.8%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 역시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하며 1년 전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지난달 30·40대에서만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가 30대에선 6만9000명, 40대 2만7000명 감소했으나 60세 이상 33만1000명, 20대 15만6000명, 50대 14만9000명 각각 증가했다.
위드 코로나 전환에도 확진자 수가 늘어나며 대면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은 27만9000명, 운수·창고업 14만8000명, 정보통신업 10만6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도·소매업 취업자는 감소세를 꾸준히 이어가며 지난달에도 12만3000명 줄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8만6000명 줄어들며 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가 3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한 것은 11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 시행과 방역수칙 완화로 일별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결과”라며 “공공행정도 감소했는데 아마 작년 하반기 높은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실업자 수는 73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3만3000명 줄었으며, 실업률은 2.6%로 0.8%포인트 떨어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작년 동월 대비 2만3000명 줄어든 1665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231만5000명으로 3만8000명 줄었으며, 구직단념자 역시 52만4000명으로 10만6000명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