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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1차년도 성과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사)한국감정평가학회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동 주최했다.
본 사업의 컨소시엄인 ㈜아키큐플러스의 후원하에 별도 독자 세션으로 진행됐다.
본 세션에서는 ㈜아키큐플러스 임지은 차장의 사회로 ‘스마트시티의 지속 가능성-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과 지역발전’, 대구경북연구원 권용석 박사의 ‘도시혁신의 아이콘, 스마트시티 변천과 현재’, 공주대 김재환 교수의‘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베뉴 사업의 지역 간 연계방안’, ㈜아키큐플러스 조용경 대표의 ‘AI 스마트 하우징’순으로 발제가 이뤄졌다.
이어 2부 토론에서는 윤영호 원장(SH인재개발원)을 대신해 LH토지주택연구원 김길태 박사를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박정현 사무관은 스마트시티와 캠퍼스 챌린지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SH도시연구원의 강지연 박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안기언 박사는 스마트 하우징의 도입과 기대효과 등 향후 부동산 산업 간의 연관성에 대해 심층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주대 김재환 교수는 스마트 시티와 국토 공간 정책 기조 그리고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를 하였고, 이를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스마트베뉴 사업의 성과 확산을 강조했다.
또 스마트베뉴사업단 부단장인 심희철 교수는 LX 공간정보 혁신사례와 관련하여 드론 활용 토지조사와 GIS 활용입지분석, LX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 등 발제된 분야의 토론을 진행해 기술 발전에 따른 공간의 변화는 스마트시티, 프롭테크 등과도 연계된다고 밝히며,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공주대 원성수 총장은 “부동산과 도시·건축을 기반으로 인문사회 분야에 이공분야를 접목한 융복합 첨단학부야말로 앞으로의 시대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며‘“주대 부동산학과와 함께 대학의 학문적 융복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교수는 “권역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아우르는 ‘충청남도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의 설립 필요성이 있으며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을 구축한 충청남도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희철 교수도 “최근 스마트시티, 프롭테크,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기술과 연계해 많은 분야에서의 산업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기에, 이에 맞춘 법·제도적 보완 및 주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스마트베뉴사업단은 현실에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본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후원: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공주대학교를 주관으로 예산군, 충남도개발공사, ㈜아키큐플러스, ㈜퍼스트마일로 컨소시엄을 꾸렸고,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베뉴를 지방 중소도시 지역거점 모델과 지방 권역 공기업의 확산거점 모델의 두 개 유형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인프라 환경 구축과 실증 확산에 이어 스마트베뉴 서비스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 세미나 개최, 스마트베뉴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 등 스마트베뉴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