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를 통해 “1조원 규모의 방산 수출이라는 국익까지 곁들인 호주 방문은 아무리 높이 평가한들 부족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호주에서 귀국한 뒤 PCR 검사를 받고서 관저에 도착하자마자 코로나 관련 보고서를 새벽까지 읽으며 상황을 점검했다”며 “며칠 만에 뵙는 대통령의 입술은 붓고 터져 있었다”고 전했다.
박 수석은 “이 와중에 해외를 가느냐, 외유 아니냐는 비난이 눈에 보이는 듯 선했지만 호주의 거듭된 요청 속에 정해진 일정을 미룰 수는 없었다”며 “문 대통령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라는 소중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 박 수석은 “공급망 확보와 다각화에 호주만큼 유리한 나라는 흔치 않다. 문 대통령은 호주에서 귀국하자마자 우즈베키스탄과의 정상회담에서 희소금속 다각화 협력에 합의했다”며 이같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노력은 요소수 부족 사태가 준 교훈이었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지난 11월 유럽 3개국 순방에서 귀국한 문 대통령의 첫 일성도 “요소수는요?” 였다며 참모회의 때마다 요소수 확보에 대한 대통령의 질문과 지시가 수없이 이어졌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요소수 같은 문제들이 다수 발생할 수 있으니 국책연구소에서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것도 검토해달라”고 주문하며 “해결에 필요하다면 어느 국가든 내가 직접 정상에게 통화를 하거나 서한을 보내겠다”고 말했다고 박 수석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