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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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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12. 20. 17:24

사진1. 한수원이 경주시청을 찾아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을 전
정제훈 한수원 사장(사진 왼쪽)이 경주시청을 찾아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을 전달하고있다. 오른쪽은 주낙영 경주시장. /제공=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경주시청을 찾아 경주시에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을 전달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 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은 장애인 대상 최신 보조기기 체험을 제공하고 ICT 기술을 활용해 장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만든 버스다.

헤드마우스와 안구마우스·터치모니터·안경형리더기·청각언어훈련패드 등의 첨단 정보통신보조기기가 탑재되어 있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보조기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유치원·초중고등학교와 일반시민을 찾아가 시각장애와 지체장애 VR을 통해 비장애인이 장애 체험을 할 수 있도록해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하는 데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한수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 급여 나눔인 ‘러브펀드’로 모금한 3000만 원을 포함해 1억 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이 장애인에게는 장애를 보완하는 과학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넓히는 소통의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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