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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게임사 NFT 게임시장 선점…메타버스 생태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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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12. 23. 15:43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캐릭터 NFT 공개_1221 (1)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 버전에 캐릭터 NFT(Non-Fungible Token)를 정식 도입했다./제공=위메이드
올해 NFT와 메타버스가 게임업계에서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위메이드,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중견게임사가 발빠르게 NFT 게임시장과 메타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Play and Earn)을 제시했다. 내년 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로, 현재 여러 게임 회사들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르4’ 글로벌 버전에 캐릭터 NFT를 정식 도입했다. 레벨 60 이상, 전투력 10만 이상인 캐릭터에 대해 NFT로 생성 가능하며, 만들어진 캐릭터 NFT는 디지털 카드 형태로 저장돼 소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에서 이뤄진 캐릭터 거래 최고가는 1만3000 위믹스에 달했다. 당시 위믹스의 원화 시세를 감안하면 1억5600만원에 캐릭터가 거래된 것이다.

위메이드는 게임코인인 드레이코와 NFT, DeFi로 완비된 경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진화 및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게임계 기축통화 위믹스를 기반으로 게임 내에 갇힌 경제를 게임 밖으로 이어주는 메타버스 혁신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는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국내 톱 배우들을 전속 아티스트로 보유하고 있는 매니지먼트 회사인 아티스트컴퍼니를 인수해 메타버스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아티스트스튜디오, 아티스트컴퍼니의 톱 클래스 배우 라인업 등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자체 게임 개발 등을 추진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 생태계를 위한 전략적 시너지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e커머스 및 NFT를 포함한 블록체인 분야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파트너십도 구축해 나간다.

카카오게임즈도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와 넵튠을 통해 NFT 사업과 메타버스를 본격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초 NFT와 P2E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발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게임사들은 중견 게임사들에 비해 아직 NFT 게임시장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느린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사업을 선점하고 있는 위메이드와 개발에 적극적인 카카오게임즈가 관련 업체 중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엔씨소프트도 연초 NFT와 P2E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발표를 준비하고 있어 관련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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