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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올해는 부천시의 전반적인 정책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는 한 해였다. 특히 지난 10월 행안부에서 주관한 ‘제13회 다산목민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다산목민대상은 시민을 위한 창의적 시책을 추진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시의 대통령상 수상은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시민과 약속을 잘 지키는 지자체로도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민선7기 3년 연속 최고등급 SA를 달성했다. 시의 청렴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9년 연속 2등급 이상 유지하고 있고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수상과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 A등급 등 상급기관 각종 대외 평가에서 시의 높은 청렴도를 증명했다.
스마트도시 분야 성과도 전국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9월 국토부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을 비롯해 전국 최초로 공유교통 서비스와 대중교통을 결합한 ‘스마트 시티패스 앱’과 중앙공원 등 7개 지역에 구축한 ‘공공 와이파이’는 전국 최고 스마트도시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부천형 복지정책의 성과도 눈에 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를 비롯해 6개 지자체가 공동 건립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은 시민 장례부담을 경감시켰다. 또 과기부 주관,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공모 선정으로 어르신 복지서비스도 스마트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평생학습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학습방식과 콘텐츠 개발로 중단 없는 평생학습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학습도시’로 선정 ‘부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원미도서관은 제58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 6년 연속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2018년 ‘그린시티(Green City)’와 2020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각각 대통령상을 수상한 시는 올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국가상’을 수상했다.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분야의 성과도 뜻깊다.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개 부문(공시제, 우수사업)을 석권했으며 ‘금형산업 고용촉진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부천형 일자리 정책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도 달성했다.
이 외에도 ‘제10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최초 주차로봇 나르카 개발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정책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덕천 시장은 “2021년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땀의 결실들은 시민과 모든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으로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