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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넥스트 유니콘 발굴에 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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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2. 01. 06. 13:57

스타트업 경진대회 'FOUND' 개최…이달 23일까지 접수
우승팀 3곳에 10억원 직접 투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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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투자 유치금 1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 대회 ‘FOUND’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유망한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이번 달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예비 창업자나 기존 스타트업 운영사 모두 지원 가능하다. 지난 12월 시작된 사전 신청에는 이미 600여팀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토스는 1월말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3~4월 본선을 치러 최종 우승팀 세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총 10억 규모의 투자가 차등적으로 이뤄지고, 대회 종료 이후에도 성장을 위한 코칭 및 파트너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토스의 이승건 대표와 서현우 전략총괄을 포함해, 국내 유명 VC와 스타트업계 대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심사위원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선정한 후보들을 직접 멘토링한다.

특히 이번 경연 과정은 총 6회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되고, 토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토스는 창업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탄생하는 과정과 이들의 치열한 경쟁 과정을 흥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일반인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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