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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까지 확진자 3213명…전날보다 109명↑

15일 오후 6시까지 확진자 3213명…전날보다 109명↑

기사승인 2022. 01.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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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0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며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2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3104명)보다 109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2561명)보다는 652명 많다. 2주 전인 지난해 12월 31일(2468명)과 비교해도 745명 많은 수치다.

통상적으로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에 접어들면 확진자 수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확산세는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으로 지난달 하순부터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다시 빨라진 양상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069명(64.4%), 비수도권에서 1144명(35.6%)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1153명, 서울 722명, 인천 194명, 광주 178명, 대구 154명, 부산 145명, 충남 111명, 경북 108명, 전남 95명, 경남 94명, 전북 90명, 강원 69명, 대전 40명, 충북 30명, 세종 13명, 울산 9명, 제주 8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지난 9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371명→3005명→3094명→4383명→4165명→4539명→4423명으로 하루 평균 약 38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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