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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삶 실천’ 천주교 춘천교구, 본당 차부터 전기차로

‘친환경 삶 실천’ 천주교 춘천교구, 본당 차부터 전기차로

기사승인 2022. 01. 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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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회복 위한 삶 위해 '7년 여정 실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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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가 홈페이지에 발표한 실천 계획 내용./출처=천주교 춘천교구
천주교 춘천교구가 ‘친환경 삶’을 실천하기 위해 교구 내 본당 차량부터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천주교 춘천교구는 환경 회복에 기여하는 삶을 위한 ‘7년 여정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춘천교구장인 김주영 주교는 지난 5일 발표한 ‘지속 가능한 강원도를 위하여!’란 주제로 강원도민에게 전하는 신년 인사를 통해 재생 에너지 사회로의 전환,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실천 운동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춘천교구는 1년차인 올해는 20가지 환경 회복 실천 과제를 제안하고 생태 영성 교리서를 새롭게 제작·배포한다. 평신도 생태 사도직 운동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파악하고, 생태 기도 봉헌에도 나선다.

2년차인 내년에는 실천 제안을 평가 보완한다. 교구내 본당에는 태양광 시설 등을 설치해 탄소중립을 추진한다. 또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본당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

이어 3년 이후부터는 2년차까지의 여정을 평가 후 수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또한 경연대회·캠페인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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