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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신민아·김태리·남주혁·김고은 등 스타들 대거 출연…tvN 드라마 라인업 공개

이병헌·신민아·김태리·남주혁·김고은 등 스타들 대거 출연…tvN 드라마 라인업 공개

기사승인 2022. 01. 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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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tvN
tvN이 2022년 신작 드라마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

앞서 tvN은 지난해 ‘빈센조’와 ‘슬기로운 의사생활2’ ‘갯마을 차차차’로 K-드라마의 위상을 높였다. CJ ENM이 외부 전문 리서치 업체와 함께 설계한 BPI(브랜드 파워 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tvN은 2021년 상하반기 모두 전체 59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갈 2022년 드라마 라인업에는 다양한 장르와 배우들이 함께 한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

오는 2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토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권도은 작가와 정지현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1998년을 배경으로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태리와 남주혁이 주연을 맡았다. 펜싱 꿈나무 나희도 역을 맡은 김태리는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색깔의 인물이었고 펜싱이라는 스포츠가 소재인 점도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으며, 1998년 시대 열혈 아르바이트생 백이진으로 분한 남주혁은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이 같이 아파하고 성장하는 드라마다. 인간적이면서도 해야할 일에 책임감 넘치는 캐릭터에 반했다”고 전했다.

◆ ‘킬힐’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배우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이 출연한다. 김하늘은 꿈틀대는 욕망으로 UNI 홈쇼핑 탑 쇼호스트 자리를 노리는 우현 역을, 이혜영은 평사원에서 UNI 홈쇼핑의 부사장이 된 신화의 주인공이자 살벌한 마녀 모란 역을, 김성령은 태생부터 하이클래스이자, UNI 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 옥선 역을 맡았다. ‘검법남녀’ 시리즈의 노도철 감독의 연출력과 신광호, 이춘우 작가가 함께 한다.

◆ ‘군검사 도베르만’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안보현은 군복을 벗을 날만 기다리는 군검사 도배만 역을, 조보아는 재벌 외동딸 출신의 신임 군검사 차우인 역을 맡는다. 영화 ‘변호인’, 드라마 ‘무법 변호사’ 등 법정물을 집필해온 윤현호 작가와 드라마 ‘배드파파’, ‘십시일반’을 연출한 진창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라이브(Live)’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삶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로,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한다.

◆ ‘살인자의 쇼핑목록’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자 엄마가 운영하는 MS마트 인턴 대성(이광수), 지구대 순경 도아희(김설현), 대성 모친 정명숙(진희경)이 마트 영수증을 기반으로 시작하는 동네 대면 코믹 추리극이다.

◆ ‘별똥별’

이성경과 김영대가 호흡을 맞출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여진구와 문가영이 출연을 알린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는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link)하게 된 남자가 그녀의 온갖 기쁨, 슬픔, 아픔을 함께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이자 흥미로운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등으로 현실감 가득한 세계관을 만들어낸 홍종찬 감독과 ‘수상한 파트너’, ‘내 연애의 모든 것’ 등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오가는 극본의 매력을 보여준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 외에도 여진구·문가영이 출연하는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지성과 서지혜가 출연하는 ‘아다마스’(가제), 김고은·남지현·박지후가 출연하는 ‘작은 아씨들’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CJ ENM IP사업) 채널사업부 김종훈 부장은 “올해 tvN은 역대급 출연자와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대작부터, 다양한 소재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트렌디 드라마, 원작 기반의 흥행 보장 드라마, 타깃 맞춤형 유니크 드라마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22년에도 tvN은 가장 주목받는 K콘텐츠 리딩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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