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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경기교총 관계자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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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2. 02. 23. 15:49

건강검진비 지원, 스쿨넷 사업 등 도의회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
남종섭 의원, 경기교총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우측 가운데)이 23일 교육행정위원장실에서 경기교총 관계자들과 경기교육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제공=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민주당, 용인4)이 23일 교육행정위원장실에서 주훈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용환주 사무총장 등 경기교총 관계자와 면담하고 다양한 경기교육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황대호 의원(민주당, 수원4)도 함께 배석했다.

주훈지 경기교총 회장은 “경기도의회에서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올해부터 교직원에 대한 건강검진비 지원이 시작될 수 있었고, 학교에 큰 부담이 돼 반발이 심했던 스쿨넷 사업도 잘 해결될 수 있었다. 학교를 대신해 정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경기도는 타 시·도에 비해 교사연구수당이나 복지포인트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이 부분도 도의회에서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며 “교육행정위원회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경기교육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경기교육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1인당 교육비가 타 시·도 학생에 비해 매우 열악해 교부금 배정 방식의 차별을 시급히 해소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사회 일각에서는 학생 수가 감소하니 전체 교육예산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마저 제기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외부 교육환경도 급변하고 있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고자 교총과 같은 단체가 존재하는 것인 만큼 교육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도의회에 적극 개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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