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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임팩트 스타트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임팩트와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 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 트랙으로 운영한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A 트랙에서 20팀, B 트랙에서 5팀, C 트랙에서 3팀을 선발해 총 28개팀에 재정적인 지원과 코워킹 스페이스, 컨설팅, 펠로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A 트랙을 통해 2000만~4000만원, B 트랙은 4000만~1억원, C 트랙은 기본 5000만~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C 트랙에 선발된 팀에는 프로젝트 종료 후 후속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성과가 확인될 경우 인센티브 5000만원을 지급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심리적 원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경영 컨설팅, 현황 진단 및 코칭 등을 지원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H 리부트-C’와 아이 돌봄, 점심 구독, 심리 삼당 등을 지원하는 복지 강화 프로그램 ‘H 리부트-W’를 새로 운영해 기존 선발팀에 대한 지원도 한층 강화했다. 또 주제별 멘토링, 맞춤성장 컨설팅, 법률·세무 등 자문, 독서모임·세미나, 전문강좌, 임팩트 투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청년 기업가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전신인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 10년간 지원한 창업 팀은 총 266개(중복 포함), 누적 창출된 일자리는 4588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