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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풀렸다’ 롯데홈쇼핑, 유럽 여행 상품 개시

‘자가격리 풀렸다’ 롯데홈쇼핑, 유럽 여행 상품 개시

기사승인 2022. 03. 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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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올해 처음으로 유럽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홈쇼핑 측은 향후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여행 상품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7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20일에 판매하는 유럽 여행 상품은 ‘인터파크 유럽 패키지’로,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4개국을 여행하는 ‘북유럽 10일’과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3개국을 여행하는 ‘서유럽 12일’ 상품으로 구성됐다. 4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출발이 가능하며, 호텔 및 관광 패키지, 전 일정 식사 및 특식이 포함된 상품이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도 오는 18일 오후 11시 40분, 20일 오후 6시 40분에 ‘교원KRT 필리핀 클락 골프투어 패키지’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해외여행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 의무’가 사라지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여온 여행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인기 해외여행 상품을 발빠르게 기획해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선보여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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