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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온라인 3D 수도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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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3. 28. 18:05

수공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 전경/제공=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 인류의 발전과 함께해온 수돗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온라인으로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3D 가상전시관인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은 수자원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 관람 및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수돗물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상현실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로 기획됐다.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은 수자원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박물관은 수도의 역사·기술·미래·환경 등 총 4가지 테마로 계획돼 있으며 관람의 이해도와 흥미 제고를 위해 모든 전시관은 큐레이터 ‘방울이’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울이’는 맑은 물방울을 귀엽고 친근한 느낌의 요정으로 표현한 수자원공사의 마스코트다.

‘수도 역사관’에서는 국내외 수도의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 및 배수시설 등 전국 각 지역별 근대 수도시설을 관람할 수 있으며, ‘수도 기술관’에서는 현재의 수돗물 생산기술 및 공급과정 전반을 소개한다.

‘수도미래관’에서는 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언제 어디서든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수자원공사의 스마트 물 관리를 소개한다. ‘수도와 환경관’에서는 기후변화시대 한정된 자원인 물의 소중함을 알린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물 종합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수돗물의 소중함을 나누고자 가상현실 기반의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뉴노멀 시대에 대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국민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수자원공사는 ‘K-water 온라인 수도박물관’ 런칭을 기념해 수자원공사 공식블로그를 통해 대국민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온라인 수도박물관에 방문해 우리나라 근대수도 문화재를 찾아 화면을 캡처하고, 수자원공사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업로드하면 된다.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자원공사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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