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1500대, 내년 3000대 확보 목표
이정행 대표 "이미 입소문 나 기사 수요 높아 자신있어"
타다 넥스트 기반으로 모빌리티 영역 확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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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행 타다 대표는 1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수도권 지역 내 타다 넥스트 공급량을 1500대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타다 넥스트는 7~9인승의 승합차를 기반으로 최소 5년 이상 무사고 경력의 고급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 호출부터 이동, 하차까지 전 과정에서 사소한 불편감까지 제거해 매끄러운 이동 경험을 선사하는 심리스 모빌리티·스트레스 프리를 지향한다.
지난해 11월 말 베타서비스 실시 이후 13만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는 210만명에 달한다. 이 대표는 “타다 넥스트를 경험한 고객들의 재탑승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핵심 요인은 5점 만점 기준 평균 4.95에 달하는 높은 고객만족도 점수”라고 강조했다.
◇데이터 기술 활용한 운행 효율성 개선
안정된 서비스를 위해 타다는 데이터 활용 능력을 기반으로 차량의 운행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인 택시의 공차율이 평균 40% 수준에 머무는 점을 설명하며 데이터를 분석해 미리 수요를 예측하고, 플랫폼 호출 최적화를 통해 공차율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남현 타다 개발본부장은 “타다 넥스트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수요와 공급을 예측할 수 있다”며 “특정 시간·지역 별 차량 흐름을 분석해 미래 수요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수요와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통 흐름에 따라 가격을 탄력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데이터 기술 활용이 타다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타다는 실시간으로 서울 지역 내의 수요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요일, 날씨, 시간, 지역별 수요를 미리 예측해 운행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공차율을 최대 10%대까지 낮춘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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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타다 경영진은 이용자와 기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이 되기 위해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용자에게는 타다만이 선사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드라이버들과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 최고의 처우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도 노력하겠다는 설명이다.
장기적으로는 자회사 ‘편안한 이동’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드라이버와의 공생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타다 파트너 케어 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타다 파트너 케어 센터’는 드라이버 운행 매뉴얼 제공부터 차량 상품화까지 한 번에 가능한 중앙 관리 거점이다.
이 대표는 “쾌적한 여건에서 근무하는 드라이버가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타다의 서비스에 만족한 이용자가 반복해서 타다를 탑승하는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타다의 목표”라며 “편안한이동은 이 목표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빌리티 업계와의 상생도 강조했다. 노현철 타다 사업 본부장은 “‘편안한 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인·법인 택시 기사들에게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며 “택시 회사를 인수하기 보다는 그들과 함께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인수·합병을 통한 영역 확장이 아닌 모빌리티 업계를 리드하며 시장 내 문제를 앞장서 해결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는 곧 소비자·공급자 편의가 확대되고, 시장 개선으로 이어져 타다도 마켓 파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타다는 새로워진 타다 앱의 UX(User Experience)를 선보였다. 메인 화면이 대표적이다. 앱을 켰을 때 목적지 입력란만 보이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호출로 이어지도록 사용성을 강화했다. 덕분에 최소 3번의 터치면 차량 호출이 가능하다. 또한 자주 탑승 및 하차하는 위치를 기억하기 때문에 그 다음 이용할 때에는 직접 위치를 지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외에도 타다는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에 원하는 곳을 들렀다 갈 수 있는 ‘사전 경유지 설정’, 특정 시간대에 차량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는 ‘호출 예약 기능’을 시연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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