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제일기획, 메타버스·NFT 신사업 시장에 직접 알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421010012558

글자크기

닫기

박지은 기자

승인 : 2022. 04. 21. 10:47

메타버스 등 신사업 전략 설명회 개최
금융투자시장과 직접 소통나선 제일기획
KakaoTalk_20220421_172534512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사진=제일기획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광고 산업이 변화하는 것은 제일기획에 있어 사업영역 확대의 기회다. 글로벌화, 디지털화를 초월하는 ‘메타-포메이션’을 통해 차원이 다른 거대한 산업 변화를 주도하고자 한다.”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이태원 본사에서 열린 디지털 사업전략 설명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제일기획은 이날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디지털 신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동시에 시장과 소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자리였다.

유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와 함께 팬데믹 영향으로 촉발된 메타버스 시대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삼아 모든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는 ‘메타-포메이션(Meta-formation)’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관련 조직을 구축해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국내외 메타버스 분야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이나 투자 등을 통해 메타버스향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전체 실적에서 디지털 비즈니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이른다. 올해도 퍼포먼스 기반 마케팅,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퍼포먼스 기반 마케팅은 판매 증진, 업무 효율화 등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마케팅을 뜻한다. 광고만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능동적으로 실제 판매에 기여하는 마케팅이다.

유 대표에 이어서 발표자로 나선 디지털테크본부장 홍상우 상무는 제일기획이 추진하는 ‘메타-포메이션’의 4가지 기회 영역으로 △버츄얼 프로덕션 △디지털 휴먼 △가상 공간형 메타버스 플랫폼 △NFT를 소개하고 각각의 시장 상황과 제일기획의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메타버스 등 디지털 콘텐츠 관련 전문 역량을 보유한 국내외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향후에도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시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회사의 비즈니스와 성장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지난해 최대실적 달성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시장의 예상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다. 증권사들의 목표 주가 상향조정도 이어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12일 제일기획의 해외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기존 3만2000원에서 만5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흥국증권도 제일기획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박지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